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아지 기관지염, 어떤 증상일 때 병원에 방문해야 할까요?

질환안내/내과

by 펫비아츠 2025. 11. 27. 17:43

본문

강아지가 기침을 보일 때 보호자분들께서는 “감기인가?” 하고 가볍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반려견의 기침은 단순한 상기도 자극부터 기관지염, 폐렴 등 보다 깊은 호흡기 질환까지 다양한 원인에서 발생할 수 있어 정확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특히 환절기나 건조한 계절에는 기관지 염증이 쉽게 악화되고, 만성 기침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자주 확인됩니다.

또한 구강 질환이나 치주염처럼 겉으로는 호흡기와 상관없어 보이는 문제들이 기침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어 종합적인 진료 접근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 기관지염의 주요 증상,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병원 방문이 필요한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보호자분께서 집에서 체크하실 수 있는 항목들도 함께 정리해 드리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기관지염이란 무엇인가요?

강아지 기관지염

 

기관지염은 강아지의 기관(공기가 폐로 들어가는 통로)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바이러스·세균 감염, 미세먼지·담배 냄새·건조한 공기 같은 환경 자극, 그리고 기침을 오래 유발하는 다른 기저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은 크게

 

● 급성 기관지염(갑자기 기침·호흡 변화가 시작되는 형태)

만성 기관지염(8주 이상 지속되는 반복적 기침)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나 난방으로 실내가 건조해지는 시기에는 기침이 쉽게 유발되며, 강아지의 기도 점막이 약해져 염증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질환·치과질환·기관허탈 등과 함께 나타나면 기침이 더 심해지거나 증상이 오래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 감별이 중요합니다.

 

☑️ 이런 증상이 보이면 기관지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강아지 기침

 

기관지염은 단순한 기침과 감기 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보호자분들이 초기에 놓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특징적인 패턴이 반복된다면 호흡기 문제, 특히 기관지염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잦은 마른기침입니다. 마치 목에 무엇이 걸린 것처럼 ‘캑캑’ 하는 소리가 반복되거나, 수면 후·운동 후·음식 먹은 직후 기침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기침이 깊어지면 가래 섞인 진한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기침과 함께 구토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호흡할 때 쌕쌕거리는 소리(협착음), 숨을 들이쉬거나 내쉴 때 평소보다 더 큰 움직임이 보이거나, 산책 중 쉽게 지치는 모습이 나타난다면 상기도 자극이나 염증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기침 때문에 밤에 자주 깨거나, 목 주변을 만지면 불편해하는 모습도 기관지염에서 흔히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단순 감기와의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기침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잦아지는 양상을 보인다면 빠른 진료가 필

요합니다. 호흡기 질환은 초기에 조절해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만성화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예후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

 

☑️ 치과·구강 문제와 함께 나타나는 기관지염

 

강아지 구강검진

 

기관지염은 호흡기 문제처럼 보이지만, 실제 진료에서 보면 구강 질환과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치주염이나 구내염처럼 입안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세균과 염증 물질이 상기도(코·인두 쪽)까지 영향을 주어 기침을 더 유발하거나 기존의 기관지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잇몸 출혈, 입냄새, 침 흘림 등 구강 증상이 있는 반려견이 마른기침을 반복한다면, 단순 호흡기 문제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구강 질환이 만성적으로 진행될수록 상기도 자극이 더 강해지고, 이로 인해 보호자분들이 ‘기침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다’고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희 병원은 치과 진료 비중이 높은 만큼, 기관지염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도 치과 질환과의 연관성을 반드시 확인하고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은 단독으로도 나타나지만, 구강 문제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경우 치료 방향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병원에서는 이렇게 확인합니다 

동물병원에서 기관지염 확인

 

강아지 기관지염은 겉으로 보이는 기침만으로는 정확한 원인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몇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 호흡기 문제의 위치와 원인을 확인합니다.

 

가장 먼저 청진으로 기관과 폐에서 나는 소리를 확인합니다.

마른기침, 가래 섞인 기침,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은 각각 다른 호흡기 질환과 연관될 수 있어 청진 단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흉부 X-ray를 진행해

기관지 벽의 두꺼워짐,

 

● 폐렴 여부,

● 기관 협착 여부,

● 심장 문제와의 감별

 

등을 확인합니다.

 

또한 강아지의 상태에 따라 혈액검사, 기생충 검사, 심장사상충 검사 등을 함께 진행해 2차적인 요인을 배제합니다.

만약 아이가 치주염이나 구내염을 동반하고 있다면 구강 염증이 호흡기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어, 구강 내부 점검도 함께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진단은 단순히 “기침이 난다”는 증상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전반적인 호흡기 상태를 파악해 현재 어떤 단계에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기관지염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강아지 기관지염 치료

 

기관지염의 치료는 원인과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 세균성 감염이 의심되면 항생제를 단기간 사용하며, 기침이 심한 경우에는 진해제나 기도 확장제를 함께 처방하기도 합니다. 급성 기관지염이라면 비교적 짧은 기간의 약물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만성 기관지염의 경우에는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생활환경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환경 관리 역시 빠질 수 없습니다.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면 기도 점막이 마르는 것을 막아 기침이 줄어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조한 계절이나 난방을 사용하는 시기라면 가습기를 사용해 40~6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산책을 조절하거나, 실내 출입 후 발과 얼굴을 잘 닦아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구강 질환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치과 치료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치주염, 구내염 등 심한 구강 염증은 상기도를 자극하여 기침을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츠비 병원에서도 실제로 호흡기 증상 + 구강 염증이 동시에 있는 환자들은 두 가지 문제를 함께 관리했을 때 호전 속도가 훨씬 빨랐습니다.

 

☑️ 보호자가 집에서 체크해야 하는 포인트

 

기관지염 보호자 체크리스트

 

기관지염은 회복 중에도 증상의 변화를 꾸준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기침의 빈도와 강도입니다. 기침이 이전보다 잦아지거나, 밤에 더 심해지거나, 갑자기 거친 소리가 섞이기 시작한다면 바로 병원에 연락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미열, 식욕 감소, 물 섭취량 변화, 호흡 시 흉곽의 움직임 등이 이전과 다르게 느껴진다면 재진이 필요합니다.

 

집에서는 환경을 최대한 편안하게 만들어주면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실내 먼지 관리, 환기, 적정 습도 유지, 과격한 운동 자제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목에 부담이 가는 하네스보다 가슴줄을 사용하는 것이 기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은 완치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치료가 끝나더라도 2~3주 정도는 컨디션을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단순한 감기 증상이 아닌, 만성 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조기 진료가 중요합니다.

 

📞 02-999-7582 💬 카카오톡 상담 : “동물병원 비아츠” 검색

🚗 주차 편리 / 합리적인 진료비 / 동물치과병원

📍 서울 도봉구 우이천로 446-3 1층 

 

"보호자의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정확한 진단, 책임 있는 치료로 보호자와의 신뢰를 지켜가겠습니다."

관련글 더보기